항결핵제

항결핵제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결핵이란

결핵은 결핵균(Mycov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사람과 사람 간의 공기를 통해 전파 된다. 대부분 폐에서 감염을 유발하지만 간혹 다른 부위에서도 감염을 일으킨다. 결핵은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발열, 체중감소, 야간발한, 식욕부진 등이 있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항결핵제의 작용

항결핵제는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었을 때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다. 세균의 세포 내 또는 세포 외에서 작용하여 서서히 결핵균의 기능을 약화시키며, 결핵균을 죽이지는 않지만 질병을 억제하여 대상자나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결핵균의 세포벽 형성을 저해하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결핵균은 다른 세균들에 비해 증식 속도가 매우 느리고 간헐적으로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증식하기도 한다. 또한 지방 성분이 많은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어서 건조한 상태나 강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환경에서도 잘 견딘다. 따라서 결핵 치료 기간이 긴 편이며, 항결핵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되기 쉽다. 내성 발생 방지, 재발 위험 감소 등을 위해 결핵 치료에는 작용기전이 다른 여러 가지 약물이 함께 사용된다.

강결핵제의 종류

<1차 약제>

치료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어서 초기 치료에 사용한다. 이소니아지드, 피라진아미드, 리팜핀, 에탐부톨, 스트렙토마이신 등이 있으며, 3~4가지 약제가 함께 사용된다.

  • 이소니아지드는 활발히 증식하는 결핵균에 효과적이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으로간손상이 가장 중요한 부작용이며,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 피라진아미드는 결핵 초기 치료 시에 처음 2개월간만 복용하는 것이 권고되며, 통풍이 발생하면 약물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 리팜핀은 이소니아지드와 함께 결핵 치료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약물로 결핵균과 섬유화된 부위에 존재하는 결핵균에 작용한다.
  • 에탐부톨은 항결핵제에 대한 내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다.
  • 스트렙토마이신은 주사제이며, 근육주사시 동통이 있기 때문에 돌아가며 주사하여야 한다.

<2차 약제>

1차 약제보다 치료 효과가 낮고 부작용이 많아서 부작용이나 내성으로 인해 1차 약제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사용되는 약물이다. 초기 치료 실패 후 재치료 또는 다제내성 결핵 등에 사용되는 약제로 카프레오마이신, 에티오나마이드 등이 있다.

항결핵제의 유해반응

간독성, 이독성, 신독성에 주의하며 투약하여야 한다. 특히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진아미드 등에 의해 간독성이 유발될 수 있다. 그리고 활동성 결핵에 한 가지 약물만을 투여하면 약물에 대한 내성이 쉽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항상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투여해야 한다. 이독성이 강한 약물을 함께 투여해서는 안되며, 급성간염이 있을 때도 간독성이 있는 두 가지 약물을 함께 투여해서는 안된다. 또한 위장장애와 가려움증, 피부 발진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주의사항

  • 항결핵제는 금기가 아닌 경우 1일 1회, 같은 시간에 투여하고 주로 아침 공복이 좋다.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을 혼합 치료할 때 약물내성의 발생 기회를 감소시키기 위해 중요)
  • 비경구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경우에는 돌아가면서 주사부위를 선택한다.
  • 결핵 치료에는 항결핵제를 장기간 복용한다.
  • 내성방지를 위해 지시에 따라 약물을 정확히 복용한다.
  •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치료결과를 점검한다.
  • 결핵은 지역보건소에 보고해야 한다.
  • 공기를 통해 전파가 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적당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해야한다.
  • 쉽게 멍이 든다거나, 열, 인후통, 피부 발진, 위장장애 등과 같은 유해반응은 즉시 보고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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